리더가 팀원에게 '부의 봉투 하나 갖다 달라' 부탁했습니다. 지시를 받은 직원은 봉투에 크게 알파벳 ‘V'
2023. 5. 30.
[지식水 576호] '말 안 해도 알겠지~' 그냥 넘어가면 생기는 일
리더가 팀원에게 '부의 봉투 하나 갖다 달라' 부탁했습니다. 지시를 받은 직원은 봉투에 크게 알파벳 ‘V'
2023-05-31 Vol. 576
'말 안 해도 알겠지~'하고 넘어가셨나요?
말 안하면 모릅니다...
리더가 팀원에게 '부의 봉투 하나 갖다 달라' 부탁했습니다.
지시를 받은 직원은 봉투에 크게 알파벳 ‘V'를 써서 리더에게 전달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의 부족한 어휘력 문제를 지적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지식의 저주'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해요. 많은 사람들, 특히 리더들은 ‘내가 아는 것을 상대도 알 것’이라는 착각을 합니다. 이걸 심리학에선 지식의 저주라고 부르는데요. 조직 내에서도 이러한 지식의 저주 때문에 웃지 못할 일이 종종 생기곤 하죠. ‘알고 있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넘어갔는데, 이것이 업무에 지장을 줘 생산성을 떨어트리는 경우입니다.
지식의 저주에 빠지지 않고 제대로 소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무리한 요구만 하는 '갑'을 상대하느라 힘드신가요? 😤
바빠서 협조가 어렵다는 타 부서 때문에 스트레스인가요? 😠
인원 충원 안 된다는 상사를 설득할 방법이 없다고요? 😢
오늘도 막무가내인 상대 때문에 힘든 하루를 보냈다면
'을'의 입장에서도 할 말은 하는 협상, 상대와 나 양측 모두가 만족하는 협상법을 배워보시기 바랍니다!